추운 겨울..
요새 날씨도 추운데 모발도 더 빠져서 더 추우시지 않나요??
탈모도 계절에 영향을 받냐구요? 맞습니다.
겨울철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일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피부의 일종인 두피도 푸석푸석해지고 비듬이 많이 생기며, 두피의 모세혈관이 수축돼 모발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줄어들게 되죠.
이로 인해 모발이 약해져 겨울철에는 평소 탈모증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탈모가 더욱 심해지고 또 탈모가 없던 이들도 갑자기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에 고민들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
계절로는 가을에서 겨울이 탈모가 가장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겨울철 탈모의 이유는 크게는 4가지입니다.
1. 겨울철 탈모가 더 많이 일어나는 이유
1) 극심한 건조
겨울철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은 수분 부족입니다. 밖에서는 찬 공기가, 실내에서는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공기가 피부를 말라붙게 만들기 때문에 두피는 물론 모발까지 심각한 가뭄을 겪을수 밖에 없습니다.
2) 면연체계의 교란
날씨가 차가워지면 몸은 움츠러들게 되고 면역체계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면역체계가 교란되면 자연스레 체열이 상승하고 열을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면서 두피까지 그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밸런스를 잘 유지하던 두피에 과도한 피지가 분비되고 염증이 나타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3) 혈액순환 장애
추위로 근육이 긴장이 되면 혈액순환 장애가 오는건 당연지사입니다. 원활하게 돌아야 할 피가 잘 돌지 않으면 두피에도 추분한 영양공급이 어려워지고 모발에 점차 힘이 빠지기 시작하며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4) 일조량 감소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량 또한 현저히 적어지는 겨울입니다. 호르몬 변화를 겪는 우리몸은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자연슬 탈락하는 현상에 맞닥뜨립니다. 동물의 털갈이와 비슷한 원리인데 하루에 30가닥의 모발이 빠지는 정도라면 정상으로 봐도 됩니다.
2. 겨울철 탈모 생활속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탈모는 나이가 많을수록 심해지며 특히 가을철에 가장 심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유,수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호르몬의 변화가 옵니다.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데, 탈모 유발 호르몬인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뀌면서 모발의 성장을 방행하고 증상이 악활될수도 있습니다.
* 탈모관리엔 왕도가 없습니다. 늘 꾸준한 관리로 예방이 최선
겨울철 탈모의 진행을 늦추고 싶다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1)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스트레스를 덜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단백질이 풍부한 콩, 달걀노른자, 우유 등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며, 특히 겨울에 제철 과일인 <귤>에는 비타민 C와 수분이 풍부해 모발성장을 돕고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두피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3) 흡연은 머리에 산소를 공급하고 있는 혈액의 흐름을 나빠지게 해 탈모의 원인이 될수 있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장시간 외출시 모자를 착용하면 미세먼지나 추위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두피의 수분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꽉 끼는 모자를 쓰면 공기순환이 잘 안되고 피부에 자극을 주어 오히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질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5)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고 감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청결을 위해 1일 1회 머리를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유분이 씻겨 일상생활중 자외선에 의해 두피손상을 받을수 있어 가급적이면 저녁에 감는 것을 권합니다.,
6) 염색이나 파마는 머리카락과 두피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탈모의 징후를 보이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고,
젤이나 왁스등 헤어제품을 많이 사용하면 모공을 막아 각질을 유발하므로 적당량을 최대한 두피에 닿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일상에서는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름이 많이 생기는 사람이 건성용 샴푸를 사용하면 두피에 기름과 노폐물이 남아 모낭염을 유발하고, 건성인 사람이 지성 샴푸를 상요하면 자극이 심해져 두피탈락을 유발합니다.
8) 머리를 감기전에 빗으로 두피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자.
샴푸할땐 미온수로 머리를 충분히 적셔서 거품이 사이사이까지 들어갈수 있도록 길을 열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3~5분 동안 문지른 후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궈냅니다.
9) 샴푸잔여물이 남으면 각질과 염증이 생겨 두피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 끝에만 발라 두피에 닿지않도록 주의하고 헤어 에센스나 로션도 머리카락 끝에만 사용합니다.
10)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마구 비비면 물기는 빨리 제거되나, 손상이 심해져 뽑히기 쉽습니다.
톡톡 두들겨 물기를 제거하고 20~30cm 떨어진 거리를 두고 미지근한 바람으로 두피부터 말리자.
11) 화학 약제를 사용하는 파마나 염색을 6주 이상 간격을 두고 하자. 머리카락을 손상시키는 탈색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4bMpHsc7do
마지막으로 늘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탈모는 초기에 잡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괜찮겠지라고 방치하지말고,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고 탈모가 진행된다 싶으면 탈모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탈모를 예방할수 있고 이후에 후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탈모 관리 및 치료에 있어서는 두피마사지, 탈모에 관한 좋은 음식, 탈모샴푸, 탈모치료제, 두피문신, 모발이식 등 여러 가지가 있으니 현재 자기 상태에 따른 관리 및 치료를 잘 선택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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