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과 지각
일반 감각에는 온도, 통증, 내장감각, 촉각, 고유감각이 있다. 감각은 과 으로 분류되며, 일반감각은 31쌍의 척수신경으로 입력된다. 일반감각에는 온도, 가려움, 통증, 내장감각, 촉각, 고유감각이 있다. 이 중 고유감각은 근육의 긴장도와 길이 변화를 통해 내 몸의 위치와 자세를 자각하는 감각이다. 특수감각은 12쌍의 뇌신경이 관련되는데, 후각, 미각, 청각, 시각, 균형감각이 있다. 그리고 모든 감각에는 네 가지의 공통특징이 있다. 첫째, 개별 감각은 각각의 형식인 고유한 에너지 양식이 존재한다. 시각은 빛의 에너지, 청각은 공기 분자에 의한 압력 에너지, 후각은 공기 속 화학분자, 미각은 액체에 용해된 화학 분자 에너지를 감지한다. 둘째, 모든 감각은 감각입력을 받아들이는 특별한 신체 영역이 있다. ..
2022. 9. 22.
동물은 감각에서 운동이 출력, 인간은 기억에서 행동을 하게 된다.
동물은 감각에서 운동이 출력되지만, 인간은 기억에서 행동이 나온다. 감각자극으로 촉발된 지각 과정은 행동을 유발하고, 생존에 중요한 지각결과는 기억으로 저장되어, 나중에 유사한 상황에서 행동선택의 근거가 된다. 환경자극의 일부가 감각기관을 통해 신체로 입력되고, 신체표면, 근육, 관절, 내부장기에서 감각 입력에 대한 운동반응이 생성되고, 중추신경계에서 감각입력이 기억으로 전환되어 꿈과 생각에 지속적으로 반영된다. 뇌과학자 로돌프 R.이나스(Rodolfo R. Linas)에 따르면, 물리적 세계에 대한 제한된 에너지 입력으로 뇌와 신체가 생성하는 반응인 운동과 꿈 그리고 생각은 사전에 형성된 '과잉 생산체계'이다. 꿈, 생각, 운동은 대뇌연합피질에 저장된 기억들간의 활성화된 상호연결의 결과물이며, 기억에 ..
202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