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1 * 중년의 나이* 중년의 나이 청년도 아닌것이 노년도 아닌것이 가운데 걸쳐있어 애매한 자리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해도 허무가 밀려오고 알수 없는 외로움에 방황하는 나이 가족 위해 살아온 삶 품 안의 자식은 떠나고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나이 친구 만나 술 한잔에 속 마음 털어놔도 뭔지 모를 답답함이 엄습하는 나이 새로 시작하기도 휴식을 취하기도 조심스럽고 부담스러운 나이 하지만 온전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나이 포기하고 살기에는 너무 아까운 나이 제2의 삶을 살아도 충분한 나이 못다한 꿈을 이루기에 적당한 나이 조미하 2023.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