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한 야생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치료제보다 우수한 탈모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지난 10월 5일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 연구진과 2년여간 공동연구로 캄보디아 야생식물이자 약용식물인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에서
탈모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지에서 서식하는 야생식물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의 탈모예방 효과가 확인되고 있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 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탈모환자는 24만 2960명으로, 2017년 21만 5025명보다 13%(2만7935명)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속에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은 탈모인들에게 새희망으로 떠오를 전망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는 캄보디아를 비롯해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서식하는 약용식물로 항알레르기, 항산화, 해열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 식물 추출물이 미국 식품의 약국(FDA) 승인을 받은
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리드보다 효능이 좋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탈모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을 주입했을 때,
피나스테리드를 주입한 대조군보다 모발성장이 촉진되고 모발의 길이와 굵기도 증가한 겁니다.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 가 합쳐지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으로 전환이 되는데, 이때 모낭이 작아지고 모남의 생장기 기간도 단축이 됩니다. 그래서 탈모가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코나루스세미데칸드러스 추출물>은 이 효소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모발의 생성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성장인자를 분비하는 모유두세포가 생존, 증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병희 국립생물자원관 유용자원분석과장은 "이번 캄보디아 야생식물 추출물 활용 연구로 해외 생물자원의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우리나라 생명공학 산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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