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장기기억 #단기기억 #치매1 기억이란 외부세계의 감각입력이다. 기억이란 뇌 작용은 외부 세계의 감각입력을 뇌가 선별적으로 받아들여 세계상을 만드는 과정이다. 보고 듣는 감각입력의 극히 일부만이 장기기억으로 저장된다. 감각입력의 홍수 속에서 자극의 일부가 지각되고 지각된 정보에서 새롭고 중요한 내용에 주의를 집중하게 되어 작업기억이 작동한다. 반복된 작업기억의 활성 패턴이 대뇌피질에 남아 장기기억이 된다. 감각입력 처리 과정에서 지각의 범주화가 일어나고, 범주화된 지각정보가 해마로 입력되어 잠시 저장되었다가 대뇌피질로 이동하여 장기기억으로 전환된다. 그래서 기억의 출발점은 해마의 신경세포다. 인간 기억은 신경세포라는 진핵세포의 생존의 몸부림이다. 생각하고 움직이는 매 순간 소뇌의 퓨키네세포, 척수의 운동세포, 해마의 과립세포가 돌기를 뻗는다. 동물의 신경계는 서로 연.. 2022. 9. 27. 이전 1 다음